요즘 역주행을 예감하는 노래가 있다고 합니다.
사실 요즘 노래들은 누가 설명해 주지 않으면 그 가사를 알 수 없습니다. 노래의 멜로디가 참 좋지만 가사를 알지 못해, 50%만 즐기는 느낌이었습니다.
확실히 옛날 노래라 그런지, 아니면 장르적 특징인지 가사가 너무 서정적이고 왠지 아련하네요
'사랑해요 그대, 있는 모습 그대로'
왜 눈물이 고일까요.
노통 가사를 알 수 없는 요즘 노래에서 너무나 아련하고 좋은 노래를 발견습니다.
잔잔한 그런데 마음이 이상하게 콩닥거리네요
우리 손 잡을까요 지난날은 다 잊어버리고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우리 동네에 가요 편한 미소를 지어 주세요
노란 꽃잎처럼 내 맘에
사뿐이 내려앉도록
바람결에 스쳐 갈까 내 마음에 심어질까
너에게 주고만 싶어요
사랑을 말하고 시어
사랑해요 그대 있는 모습 그대로
너의 모든 눈물
닦아주고 싶어
어서 와요 그대 매일 기다려요
나 웃을게요 많이
그대를 위해 많이
많이 웃을게요
우리 손 잡을까요
(널 얼마나 사랑하는데)
오늘은 안아줘요
(왜 왜 자꾸 놓아주려 해)
놓아주려 해
바람처럼 사라질까 내 마음을 채워줄까
나는 너를 보고 싶어요
너와 함께 하고 싶어
사랑해요 그대 있는 모습 그대로
너의 모든 시간
함께 하고 싶어
어서 와요 그대 같이 걸어가요
웃게 해줄게요 더 웃게 해줄게요
영원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