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년 BMC 로드머신을 출시하였습니다. 엔듀런스 자전거인 로드머신의 새로운 버전이 출시가 된 것입니다. 간단하게 어떤 스펙인지 살펴보는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2024 BMC Roadmachine (로드머신)
엔듀런스와 그래블 자전거
로드머신은 좀 더 편한 지오메트리로 변경되었습니다.
리치는 더 짧아지고, 스텍은 좀 더 높아져서, 전체적으로 자세를 좀 더 세우는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엔듀런스 자전거는 기본적으로 올라운드 자전거보다 좀 더 상태를 세울 수 있습니다.
2024년 BMC의 신형 로드머신은 좀 더 엔듀런스 스타일로 변경되어, BMC의 올라운드 모델인 팀머신과 차별화를 확실하게 구분한 것 같습니다.
또는, 엔듀런스와 그래블을 동시에 이용하는 프레임으로 두 장르를 위한 변경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통합형 콕핏, 풀 인터널 라우팅, 넓은 타이어 클리어런스
많은 자전거 메이커들이 통합형 콕핏을 선복이고 있습니다.
BMC 역시, 바로 작년 모델까지는 케이블이 핸들바 밖으로 나와 있었으나, 이번 모델부터는 모든 케이블이 핸들바 안으로 들아가는 통합형 콕핏을 선보였습니다.
풀 인터널 케이블은 보기에도 깔끔할 뿐더러 좀더 공기역학적으로 유리하며, 핸들바 주변에 핸들바 백 등을 거치하기 위리합니다.
또한, 동일한 로드머신 프레임을 그래블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넓은 타이어 클리어런스를 제공합니다.
최대 40mm 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장거리 라이더들을 위한 수납력도 좀 더 증가시켰습니다.
물통 케이지 뒤쪽, 다운튜브에는 간단한 공구와 예비 튜브를 넣을 수 있는 적제함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재미있는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 모델 출시
항상 해외 자전거를 소개하면서 느끼는 점은 우리나라는 전 라인업을 판매하지 않는 것에 대한 아쉬움일 것입니다.
BMC 로드머신도 그렇습니다.
2024 로드모신은 엔듀런스인 로드머신01, 그래블인 로드머신 01X, 전기 자전거인 로드머신 01 AMP 로 세분화 할 수 있습니다.
아쉽지만 국내에는 그래블과 전기자전거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그래블의 경우, 동일한 프레임을 사용하고, 34mm 타이어와, 엘라스토머가 삽입되어 충격을 완화해 주는 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엔듀런스 모델과 차이점 입니다.
글을 마치며
스위스가 고향인 BMC 는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이 있을 만큼 인기가 꽤 높은 브렌드 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2024 BMC Roadmachine 은 좀 더 엔듀런스와 그래블로 진화하고 있는 듯합니다.
저도 엔듀런스 자전거를 타고 있고 좋아합니다. 엔듀런스 유저로써 국내의 엔듀런스 바이크 인기가 좀 더 확대되길 소원해 봅니다.
